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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누레터

미누레터: 밴드에서 기타 친 얘기

아직은 락 음악이 인기가 있던 2000년대 초반, 수련회 장기자랑에 참가하기 위해 반 친구들끼리 밴드를 급조했습니다. 실력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친 밴드였지만, 하다 보니 재미가 붙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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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 반응 멈추기

“지배형은 누군가 자신의 견해와 다른 생각을 이야기하면 순간 표정이나 눈빛, 말투가 변하면서 신경질적이거나 공격적인 반응을 보이기 쉽다. 자신을 무시하거나 자기에게 도전한다고 느끼는 것이다. 이런 반응은 그 의도와 상관없이 자신과 상대 모두를 힘들게 하여 갈등을 빚는다. 이들의 반응은 제각각이지만 공통점이 있다. 첫째, 이러한 반응이 습관적이고 자동적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다. 둘째, 이들은 하나같이 자기가 느끼고 생각하는 것을 사실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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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빼고 살기

“불안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뿐 아니라 보통 사람들의 몸도 불필요하게 많은 힘이 들어가 있습니다. 필요할 때만 긴장을 주고 필요하지 않을 때는 이완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늘 힘을 주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 긴장과 이완의 리듬이 끊어져버린 ‘지속적 긴장 상태’가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에는 일도, 사랑도, 공부도, 노는 것도, 모든 것을 열심히 해야 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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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췌독] A bias to action – Henry Ward – Medium

원문: A bias to action – Henry Ward – Medium 신생(?) 유니콘 기업 Carta의 CEO인 Henry Ward가 ‘요즘 우리 팀 너무 느려졌어요’ 하며 작성한 내부 문건을 미디엄에도 발행했네요. 요즘 저희 팀도 ‘속도’가 관건이라 열심히 읽었습니다. #execution #speed #action  High-velocity •  The way to speed up is to ship value faster.  •  Velocity does not equa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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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요약] Flywheels and How to Create Content Communities (Andy Johns)

너무 좋은 자료. 커뮤니티를 다루는 회사라면 읽어 보시면 도움 될 내용입니다. Andy Johns의 <콘텐츠 커뮤니티 만드는 플라이휠>을 요약해 보았습니다. 한국어 요약이라고 제목에 붙여 놓았지만 뒤로 갈수록 번역하기 귀찮아서 영어 문구들을 그대로 사용한 것은 함정.원래 저희 팀 동료들 보여주려고 요약했는데, 요약본의 효용은 요약한 당사자(=저)에게만 있는 것 같습니다. 원래 자기가 쓴 노트를 읽으면 잘 이해되지만 남이 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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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Operate – How to start a startup

http://startupclass.samaltman.com/courses/lec14/ 읽기 자료들: – Bill Walsh, The Score Takes Care of Itself, pp. 2-31, 137-146, 202-203 (이 책은 한국어판이 나오지 않았음. 저자 빌 월시가 한국에서는 생소한 인물이라 앞으로도 안 나올 것 같음) – Andy Grove, High Output Management, Chapters 3 (optional), 4, 9, 11, 13, 14 1. 회사를 만드는 일은 제품을 만드는 일보다 훨씬 어렵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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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ecution – How to start a startup

https://startupclass.samaltman.com/courses/lec02/ 강의 중 Execution에 관한 부분만 요약 1. 팀이 Execution(실행)을 잘하길 원한다면, 창업자가 실행을 잘해야 한다. 스타트업의 모든 것들은 창업자를 모델로 삼는다. 창업자가 maniacal execution machine이 되어야 한다. 2. CEO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setting the execution bar. 이건 CEO말고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이다. 3. 실행에서 중요한 것 두 가지: focus and intensit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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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연말 회고에 부쳐: 의지해도 좋은 사람들

1. 일에서 얻고 싶었던 것 누가 저에게 일에서 무엇을 얻고 싶냐고 물으면 ‘인정 받기’와 ‘영향력 있는 사람 되기’라고 말하곤 했습니다. 인정 욕구와 영향력 욕구, 이 두 가지가 저에게는 가장 강력한 동력이라고 생각했고, 이것들을 얻으면 정말 기쁠 것 같았습니다. 열심히 살다 보니 (아직 성공한 것도 아니고, 대단한 사람이 된 것은 더더욱 아니지만) 어느덧 제가 원했던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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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We’re Reading #225 케냐 마라토너들은 천천히 뛴다. 나도 그렇다.

석 달 전인 9월 중순에 달리기를 시작했습니다. 1주일에 네 번 정도 달리기를 하는데, 주말에는 한강공원 양화지구를, 평일에는 서울숲을 달립니다. 오늘도 아침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꽁꽁 싸매고 달리고 오는 길입니다. 달리기를 시작한 데는 여러 이유가 있었습니다. (운동이란 모름지기 한두 가지 이유만으로는 시작하기 어려운 법이니까요.) 여름 내내 병치레를 하느라 몸이 축나 있던 때라서 건강을 챙겨야겠다고도 생각했고, 올해 부쩍 불어난 체중을 줄여야겠다는 다짐도 했고, ‘움직이는 명상’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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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at We’re Reading #218 해피엔딩이든 새드엔딩이든

“어쨌든 결말은 해피엔딩이 아니면 새드엔딩이다. 원하는 걸 가지거나, 가지지 못하거나. 그게 해피엔딩이든 새드엔딩이든 엔딩이 찾아오면 이야기는 완성된다. 이야기는 등장인물이 원하는 걸 얻는지 얻지 않는지에 대해선 신경쓰지 않는다. 인생 역시 이야기라면 마찬가지리라. 이 인생은 나의 성공과 실패에는 관심이 없다. 대신에 얼마나 대단한 걸 원했는가, 그래서 얼마만큼 자신의 삶을 생생하게 느꼈으며 또 무엇을 배웠는가, 그래서 거기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겼는가, 다만 그런 질문만이 중요할 것이다.”